15일 방송된 '윤스테이' 2회는 10.2%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한층 넓어진 영업공간과 시즌 통틀어 가장 큰 주방에서 한식은 손맛이라며 어느 때보다 정성을 담아 영업을 준비합니다.
총 14명의 손님을 예약받고 첫 영업을 시작합니다. 고무신과 친환경 어메니티도 준비했습니다.
최우식은 호주&네덜란드 손님에게 객실 안내를 해주고 '두 유 노 기생충?' 이라며 기생충에 나온 배우라고 소개합니다. 호주에서 온 손님은 기생충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을 쓰고 있는 일을 하고 있다며 생각할수록 신기하다고 합니다.
최우식은 동백에 따뜻하게 불도 피우고, 아이스박스가 텅 비어있는 것을 보고 맥주라도 있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최우식의 아이디어로 이서진은 무인시스템으로 미니바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동백에 맥주와 과자를 가져다 둡니다. 이서진은 아이들을 위해 초콜릿과 콜라를 준비하는 섬세한 모습도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픽업한 손님은 국제 백신 연구소에서 질병(콜레라, 장티푸스) 역학 연구 중인 네팔 손님 3대 가족입니다. 일하는 연구소가 서울대 안에 있어서 서울대입구역 근처에서 살고 있는데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서울 밖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영업 첫날 저녁식사로 14인분의 코스요리를 준비하는 요리부 정유미와 박서준은 분주합니다. 주방과 다이닝룸 사이의 긴 동선 때문에 홀 담당을 맡은 윤여정, 이서진, 최우식도 쉴 틈 없이 움직입니다. 이서진, 최우식은 다이닝룸 세팅과 손님들을 안내하고 윤여정은 메뉴안내를 하며 주문을 받습니다.
우크라이나 손님들이 금액에 대해 궁금해하자 윤여정은 숙박비에 모두 포함되어 있고, 음료만 금액이 나올 거라 합니다. 돈 잃을 일은 없으니까 걱정 말라며 갑자기 나타난 최우식에게 '근데 어디 있었어? 한참 찾았잖아' 라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줍니다.
만석이 되고 홀 담당 직원들이 음식 설명을 하고 있을 때 서빙할 직원이 없자 박서준은 음식을 직접 서빙하며 팀워크를 보여줍니다. 박서준은 떡갈비를 구울 숯이 부족하자 토치로 굽는 순발력을 보여줍니다.
손님들은 애피타이저인 부각과 콩소스. 메인 요리인 율란떡갈비, 궁중떡볶이, 닭강정. 식사에 밥과 국. 디저트로 얼린 홍시까지 모든 메뉴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tvN 윤스테이 재방송 편성표
사진 출처 : tvN 윤스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