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707 김필성 새 멤버 누구? UDT 결승 진출 특전사 탈락
6월 8일 방송된 '강철부대' 12회에서는 하차한 박수민 중사를 대체할 새 멤버로 707 예비역 중사 김필성이 출연했습니다.
강철부대 707 예비역 중사 김필성 누구?
707(제707특수임무단) 출신 김필성은 지난 2016년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열린 제8회 특공대 전술평가대회 개인전에서 전국 지방본부에서 출전한 10명의 특공대원 중 1위를 차지하며 특공왕이 됐습니다.
김필성은 체력측정, 선박등선, 암실사격, 헬기레펠, 이동사격, 응급처치, 인질이송 등 8개 종목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둬 서해해경본부 특공대 위상을 전국에 알렸습니다.
707 예비역 중사 김필성은 현직 해양경찰특공대원으로 도전 정신을 한번 더 일깨우고 후배들과 전우애를 느끼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필성은 "내게 707이란 자부심이라고 생각한다. 자부심을 한 단계 더 높인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 또한 " 다른 부대와 경쟁에서 이긴다는 것보다는 나 자신을 이기고 팀원들과 전우애를 향상시켜 좋은 결과를 내겠다.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날 영상을 지켜보던 최영재는 김필성 대원이 707에 있을 때도 에이스였다라고 말해 그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김필성 직업은 현직 해양경찰특공대원으로 SSU 김민수와 함께 활약하고 있으며, 올해 나이 37세로 결혼 여부 등 개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날 4강 토너먼트를 앞두고 특전사와 707은 단합을 다지기 위해 함께 캠핑을 했고, 707 김필성과 인사를 나눈 늑전사 박준우는 내기를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박준우와 김필성은 저녁 준비와 설거지를 걸고 허벅지 씨름했고, 모두의 기대 속에 시작된 대결은 박준우가 다리에 쥐가 났다며 고통을 호소해 707 김필성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강철부대 4강 토너먼트 서울함 탈환작전, 최전방 보급 작전
한편 4강 토너먼트 1라운드 대결인 '서울함 탈환작전'에서는 선박 대테러 작전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던 UDT(해군특수전전단)가 승리하며 결승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특선사(육군특수전사령부)는 아쉬운 탈락에도 '불가능은 없다'라는 특전 정신과 임무 완수를 향한 굴복 없는 사명감으로 진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방송 말미에는 4강 토너먼트 2라운드 종목이 공개됐습니다. 1,000kg에 달하는 사낭 100개를 실은 군용 트럭을 직접 밀어 운반하는 '최전방 보급 작전'입니다.
707의 새 멤버로 길필성이 합류한 가운데 과연 707(제707특수임무단)과 SSU(해난구조전대)중 4강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어느 부대가 승리하게 될지 다음 주가 더욱 기다려집니다.
사진 출처 : 채널A, SKY 강철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