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부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달라지는 점
부산시는 모레 10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누적 확진자 9천 명이 넘어선 부산에서는 지난달 23일 118명의 하루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어제는 역대 최고치인 17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급증하자 4단계 조치가 이뤄진 것입니다.
4단계에서는 모임과 약속을 최소화하고 외출 자체를 자제해야 하며 가급적 집에 머무르며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부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간
8월 10일 0시부터 ~ 8월 22일 자정까지
부산 4단계 격상 달라지는 점
- 사적 모임의 경우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모임을 금지(18시 이전에는 4인, 오후 6시 이후부터는 2인까지 허용)
- 행사 및 1인 시위 외 집회 금지
- 거리두기 4단계 기간 내 부산시내 해수욕장 모두 폐장
- 대부분의 다중이용 시설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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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기준 및 방역수칙
4단계 방역수칙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되고, 종교시설은 수용 인원 20%까지 허용됩니다.
유흥시설과 콜라텍, 무도장, 홀덤펍, 홀덤게임장 등 시설과 노래연습장은 현재와 같이 집합이 금지됩니다.
식당과 카페, 편의점, 포장마차는 현재와 같이 오후 10시까지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며,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합니다.
코인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 판매홍보관도 현재와 같이 8㎡ 1명까지 이용을 허용하며 오후 10시부터 운영을 제한합니다.
실내체육시설과 학원, 독서실, 스터디 카페, 놀이공원, 워터파크, 오락실, 멀티방, 상점, 마트, 백화점, 카지노, PC방도 오후 10시부터 운영과 이용할 수 없습니다.
다만,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파티룸, 도서관, 키즈카페, 전시회, 박람회, 마사지, 안마소, 이미용업, 국제회의 학술행사는 현재 3단계와 동일한 방역수칙을 적용합니다.
스포츠 경기(관람) 장, 경륜 경정 경마장은 무관중 경기로 변경되고,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은 시설면적당 인원은 6㎡ 1명으로 변경됩니다.
실외 체육시설은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 적용되고 수박시설은 전 객실의 3분의 2만 운영할 수 있고, 객실 내 정원 기준 초과가 금지됩니다.
사진 출처 : 부산광역시 코로나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