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했던 '전지적 참견 시점' 138회에서는 홍현희와 천뚱이 출연했습니다.
지난 방송에서 천뚱은 젓가락질 두 번 만에 라면을 순삭 하고, 삶은 달걀을 깔끔하게 흡입하며 역대 최고의 먹방을 보여줬습니다. 이후 홍현희의 SNS에 고정으로 천뚱 먹방을 해달라는 요청이 많아지고, 실제로 유튜브 회사에서 러브콜이 폭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매부 호칭
천뚱은 홍현희의 시매부로 '시매부'가 실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시매부는 배우자 누나의 남편을 부르는 호칭으로, 천뚱은 홍현희의 배우자(제이슨) 누나의 남편입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현희가 천뚱과 유튜브를 촬영하기 위해 천뚱이 살고 있는 천안으로 가고, 두 사람은 그동안 시청자들이 궁금해했던 직업과 본명 등 먹방을 촬영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천뚱은 45도로 구부러진 자신만의 숟가락과 먹거리로만 가득 차 있는 방, 업소에서 쓰는 대용량 아이스크림이 가득 들어있는 김치냉장고등을 공개했습니다. 본인의 집을 갖게 되면 마트 식품코너처럼 꾸며 놓는 게 꿈이었다고 합니다.
천뚱 불고기버거 레시피
천뚱은 500cc 컵에 요구르트 9개를 옮겨 담아 4초 만에 요구르트를 순삭 하는가 하면 홍현희가 사 온 불고기버거 안에 감자튀김과 케첩을 뿌리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먹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홍현희와 유튜브 촬영에서는 겨울 제철음식인 과메기를 자르지 않고 대파에 싸 먹으며 남은 과메기는 버터에 구워 먹기도 했습니다.
천뚱 프로필 (본명, 별명, 직업)
천뚱의 본명은 임정수이며 아내(연보라)와 딸(임채민)과 천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무직이라고 알고 있던 천뚱은 천안에서 직장생활을 16째 하고 있으며 작년에 차장으로 승진했다고 합니다. 지난 방송에서는 과거 운동을 한 선수 출신이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천뚱과 아내는 사내커플로 천뚱이 먼저 고백했고, 연애 때 항상 아내를 집에 바래다주면서 아내가 방에 도착해 불이 켜지면 그제야 집에 갔다며 로맨티스트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홍현희는 잠뚱, 시매부는 천뚱이라고 부르는데 잠뚱은 잠실 사는 뚱땡이, 천뚱은 천안 사는 뚱땡이로 시어머니가 지어준 별명이라고 합니다.
사진 출처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