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용산 양꼬치 맛집 양다리구이 마라탕/삼각지 막회 물회밥 가자미찌개 위치
9월 3일 방송되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서울 용산의 뒷골목에 숨겨진 이국적인 밥상이 공개됩니다.
이날 게스트로는 저렴하면서도 독특한 식재료로 자신만의 특별한 레시피를 선보여 '궁슐랭'이라는 애칭은 얻은 이상민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상민 1973년생, 나이 49세
음악인 겸 방송인 이상민은 음악 쪽으로는 래퍼, 작곡, 작사, 프로듀서 경력이 있고, 방송 쪽으론 많은 예능프로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백반기행 용산 양꼬치 맛집 양다리구이 마라탕 위치
용산구에 사는 이상민은 허영만과 함께 먼저 양꼬치 전문점을 찾았습니다. 만화 속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노릇노릇 양다리구이의 비주얼에 두 사람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여기에 남은 양고기와 특제 마라 소스, 우거지를 넣고 푹 끓인 알싸한 마라탕도 별미입니다. 평소 양고기와 마라탕 마니아라는 이상민은 지금껏 먹어본 것 중 최고라며 극찬을 쏟아냈습니다.
딩호양육관
주소
서울 용산구 원효로41길 15 1층 (원효로3가 37-2 1층)
영업시간
평일 11:30 - 24:00
주말 11:30 - 10:30
메뉴
양다리구이 55,000원 ~ 78,000원
고급양갈비 (300g) 26,000원
양다리구이는 초벌구이 20분 정도 시간이 필요하고, 남은 뼈와 소량의 고기로 매운탕이나 마라탕으로 끓여줍니다.(추가금액 10,000원)
백반기행 용산 막회 물회밥 가자미찌개 위치
이어 두 사람은 용산 뒷골목에서 2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노포에서 물가자미 막회를 맛봅니다. 막회는 현란한 칼질로 얇게 썬 가자미회에 미나리와 쑥갓, 오이, 초장을 올려 그릇에 투박하게 담겨 나옵니다.
빙수처럼 곱게 간 얼음이 쌓인 물회밥도 놓칠 수 없는 별미입니다. 늦더위를 한 방에 날리는 물회밥에 허영만과 이상민은 극찬을 쏟아냈습니다.
영덕식당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62나길 14 (용산동3가 1-68)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토, 일요일 휴무 / 명절 휴무
메뉴
막회 30,000원
물회밥 12,000원
회덮밥 10,000원
가자미찌개 9,000원
용산 삼각지 영덕식당은 포항과 영덕에서 직송된 싱싱한 해물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물회밥은 물 대신 빙수기로 얼음을 갈아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 메뉴라고 합니다.
사진 출처 :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