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리 프로필, 전참시 출연
전지적 참견 시점 스테파니 리
2월 20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140회에서는 모델 겸 배우 스테파니 리와 이수아 매니저가 출연했습니다.
스테파니 리는 굴욕 없는 민낯으로 일어나자마자 대용량 양푼에 각종 반찬들을 듬뿍 담으며 대식가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매니저 이수아는 시크하고 도도한 이미지인 스테파니 리가 의외의 입맛을 가졌고, 대식가로 많이 먹어서 아침에 부어있는 모습을 볼 때가 많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알레르기 때문에 천연 재료로 머릿결을 관리한다는 스테파니 리는 바나나 1개, 달걀노른자 1개, 요거트, 마누카 꿀, 수분크림을 넣어 천연 헤어팩을 만들었습니다.
해외 스케줄이 늘어나며 영포자인 이수아 매니저는 스테파니 리에게 영어 과외를 받고, 그 후 두 사람은 다음날 촬영을 걱정하면서도 많은 양의 개불과 해산물 등을 먹었습니다. 식사를 하며 매니저가 처음 상경했을 때 고시원에 살았었다고 이야기하자 스테파니 리도 고시원에 산적이 있다며 얘기를 꺼냈습니다.
19살에 한국행을 결정하고 숙소를 알아보는데 그때 원룸텔을 알았다고 합니다. 스테파니 리는 원룸이라고 해서 당연히 방 하나에 거실로 이해를 했고 심지어 밥, 라면, 계란 등 주방의 케이터링까지 공짜여서 솔깃했다고 합니다.
당시 새벽에 촬영이 많았는데 스케줄이 있는 날은 2분 단위로 알람을 설정했고, 알람을 듣고도 잘 일어나지 못해 계속 울리는 알람 소리에 옆방에 있던 사람이 벽을 계속 쳤다고 합니다.
다음날 스테파니 리는 반려견 릴로와 같이 촬영을 하며 모델로서의 모습을 뽐냈습니다.
스테파니 리 프로필
스테파니 리는 미국에서의 세례명이기도 하고, 이정아라는 한국 이름은 아빠가 지어준 이름이라고 합니다. 미국 출생이지만 어렸을 때 한국 강원도에서 살았으며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다시 미국으로 이주하여 자랐습니다.
미국 출생 당시 부모님이 한국 국적이었으며, 2010년 개정된 대한민국 국적법에 의하여 허용받은 대한민국과 미국의 이중국적입니다.
스테파니 리는 어느 날 '도전 슈퍼모델'을 보다 모델들이 지닌 예쁨이 눈에 들어왔고, 그렇게 호기심이 생겨 뉴욕의 에이전트에게 모델이 되고 싶다고 말하며 모델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테파니 리는 미국에서 중학교까지만 졸업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했습니다. 연기에 대한 의지가 남달랐던 스테파니 리는 한국에서 대학교에 입학해 제대로 배우지 못한 연기수업을 듣고 싶어서 검정고시를 치르기도 했습니다. 물론 검정고시는 합격했습니다.
한국에서 스테파니 리는 1.5세대 이민자다운 유창한 발음으로 CF 뉴트로지나로 대중들에게 알려졌습니다. 한국과 뉴욕을 왔다 갔다 하고 있을 때 회사 언니가 '뉴트로지나' 발음을 녹음해서 보내달라고 한 적 있는데 그때 운이 좋아서 계약까지 하게 됐다고 합니다.
스테파니 리 프로필
이름 : 스테파니 리, 이정아
출생 : 1993년 9월 14일
국적 : 대한민국, 미국
나이 : 29세(2021 기준)
키 : 177cm
혈액형 : B형
소속사 : VAST엔터테인먼트
사진 출처 : MBC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