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스 4회 줄거리 강서해가 미래에서 온 이유
강서해가 살고 있는 미래는 돈보다 건전지와 음식이 더 귀하고, 좀비 영화에 나오는 듯한 배경의 황폐해진 도시입니다. 그곳에서 선해는 방탄소년단의 봄날을 듣는 게 유일한 낙이었고, 건전지를 찾으러 다니다 업로더 전단지를 발견합니다.
시지프스 4회 줄거리 요약
- 다운로더, 타임 패러독스
- 미래에서 온 남자 정현기(고윤)
- 강서해가 미래에서 온 이유
- 강서해 일기장 내용
- 5회 줄거리
다운로더, 타임 패러독스
한태산은 미래에서 온 남자가 다운로더 되는 모습을 보며 다운로더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박사장은 다운로더의 성공률은 10%밖에 안되고, 목숨을 걸고 과거로 넘어와도 단속국의 방해로 대한민국에 정착할 확률은 5%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태술의 형 한태산도 다운로더로 넘어왔고 오는 도중에 다운로더에 에러가 난 거라고 합니다. 한태술은 박사장의 이야기를 듣고 구토를 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습니다.
한태술은 다운로더 된 남자를 보러 가는 척하며 아시아마트 직원 엄선재(이명로)에게 접근합니다. 한태술은 엄선재에게 왜 미래에서 온 이들은 속옷만 입고 있는지, 슈트케이스는 왜 들고 오는지 그리고 혹시 과거 여전히 살아있는 인물이 미래에서 다운로더 되면 어떻게 되는지를 물었습니다.
이에 엄선재는 타임 패러독스라며 몸도 기억도 섞이고 그러다가 하나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한태술과 강선해의 위기
한태술은 엄선재가 자신의 휴대폰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방심한 틈을 타 음성으로 퀀텀앤타임에 자신의 위치를 알립니다. 이로 인해 단속국이 먼저 한태술을 찾아내고, 단속국이 오자 아시아마트 사람들은 도망칩니다.
미래에서 온 남자는 한태술에게 형이 있는 위치를 안다며 도움을 요청하고, 한태술은 어쩔 수 없이 남자를 데리고 도망갑니다.
강서해는 단속국 사람들에게 붙잡히자 한태술에게 도망가라고 소리치고, 한태술은 단속국 차를 박으며 강서해를 구해냅니다.
한태술 회장 해임?
황현승(단속국)은 에디 김과 이사장을 찾아오고, 에디 김은 한태술의 연락을 받았다며 수사를 해달라고 합니다. 황현승은 연락 온 걸 보여달라 하고, 마음이 급하면 안본걸 본 것처럼 느낀다고 말하며 한태술의 존재를 밝히지 않습니다.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결국 에디 김은 한태술 회장의 해임건에 사인을 하게 됩니다.
미래에서 온 남자 정현기(고윤)
전직 순경으로 아픈 어머니 밥을 차려주러 집에 들르는 착한 아들입니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는 합병증으로 점점 눈이 멀어가고, 라면을 먹지 말라고 하는 아들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정현기는 순찰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곳에서 미래에서 온 사람을 발견하고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됩니다. 단속국이 출동하며 미래에서 온 사람과 접촉한 정현기 순경도 같이 잡혀갑니다.
단속국의 일원이 된 정현기는 깊은 후회를 품고 과거로 돌아온 것이며, 슈트케이스 안에는 어머니에게 끓여줄 라면이 한가득 들어있었습니다. 한태술의 도움을 받아 어머니랑 재회하게 된 정현기는 어머니에게 라면을 끓여줍니다.
업로더, 양자 전송기
한태술은 다운로더는 2001년에 자신이 짠 코딩이라며 미래에서 온 강서해에게 어떻게 된 거냐고 묻습니다. 강서해는 미래에는 업로더가 있다고 합니다. 복사 같은 건데 이쪽에서 복사해서 저쪽으로 보내는 거라고 합니다.
한태술은 그게 물체를 전송하는데 시간 값을 제외한 양자 전송기라고 합니다. 사람같이 정보량이 많은 물체나 시간제한은 절대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강서해는 2021년인가 정확히는 몰라도 그쯤에 업로더가 생겼다고 합니다.
강서해가 미래에서 온 이유
한태술이 확률도 5% 정도밖에 안되는데 왜 건너오는 거냐고 묻자 강서해는 후회 때문에 넘어오는 거라고 합니다.
시그마, 부산은 시작이며 계속 한태술을 쫓으며 생명의 위협을 받을 거라고 합니다. 아마 한태술이 업로더를 만들었기 때문일 것이라며 강서해는 한태술을 지키기 위해서 왔고 한태술이 업로더를 만들지 못하게 할 거라고 합니다.
한태술의 형, 한태산이 있는 곳
어머니와 마지막 인사를 나눈 정현기는 한태술의 형이 있는 주소를 적어주며 하나만 약속하라고 합니다. 2층 서재에는 가지 말고 선해에게는 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합니다. 주소가 적힌 곳은 바로 이사장의 집이었습니다.
정현기는 자신이 단속국이었으며 선해에게 몹쓸 짓을 많이 했다며 미안하다고 합니다.
이때 단속국 사람들이 또 쳐들어오고, 정현기는 자동차 키를 주며 태술과 선해에게 도망가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자신이 무슨 일을 하든 용서해 달라고 하며 그래야 강서해가 이길 수 있다고 합니다.
강서해 일기장 내용
차를 타고 도주하던 중 단속국의 드론이 쫒아오고, 이동경로를 알고 있는 것에 대해 강서해는 이미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단속국은 다 안다고 합니다.
공사 중인 다리로 도주하게 된 한태술과 강서해는 다리가 끊긴 곳에서 더 이상 갈 곳이 없자 물로 뛰어듭니다. 그 순간 선해는 단속국에 의해 어깨에 총상을 입고 잡고 있던 한태술의 손을 놓칩니다.
강서해는 정신을 잃어가며 자신이 쓴 일기 내용을 떠올립니다. 일기장에는 업로더를 타고 과거에 돌아가 한태술을 구해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고 적혀있었습니다. 또 절대 한태술을 찾지 말라던 아버지의 말을 함께 떠올리고 한태술이 강서해에게 손을 뻗으며 4회 끝이 납니다.
시지프스 5회 예고
전직 순경 정현기가 어떻게 단속국의 사람이 되었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눈빛이 돌변한 정현기의 모습이 앞으로 한태술과 강서해에게 어떤 위협을 줄지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강서해는 한태술에게 업로더 때문에 전쟁이 난다 말하고, 한태술은 그런 강서해에게 각자 갈길을 가자고 합니다. 서해는 과거, 현재, 미래를 통틀어서 아는 사람은 한태술 밖에 없는데 혼자선 못한다고 하고, 한태술은 서해를 두고 혼자 떠나며 궁금증을 더했습니다.
사진 출처 : JTBC 시지프스 : the my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