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시즌2 8회 줄거리 박은석 이지아에 입맞춤
지하주차장에서 심수련과 똑같은 얼굴의나애교를 발견한 오윤희는 급하게 모습을 숨깁니다.
오윤희는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다 나애교의 뒤를 쫓습니다. 나애교가 이를 눈치채자 오윤희는 일부러 부딪치며 자신이 아는 언니와 너무 닮아서 그랬다며 시간을 끌어 나애교 몰래 핸드폰에 도청 어플을 깝니다.
오윤희(유진)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하윤철(윤종훈)
하윤철은 집으로 돌아온 오윤희에게 복수도 천서진을 사랑하는 마음 때문이었다며 오윤희에게 이제 그만하자며 이혼하자고 합니다. 오윤희는 하윤철을 잡아보지만 하윤철은 서류가 정리될 때까지 나가 있겠다며 짐을 들고 떠나버립니다.
강마리는 전날 하윤철이 짐을 가지고 떠난 모습을 보고 오윤희를 목욕탕으로 데리고 와 정신없이 일을 시킵니다. 이후 밥을 먹이며 자신의 방식으로 오윤희를 위로합니다.
오윤희는 이규진을 이용해 주단태에게 이야기기 전해지도록 하윤철이 이혼을 요구하며 천서진에게 돌아갔다는 말을 흘립니다. 입이 가벼운 이규진은 바로 주단태에게 이 소식을 전합니다.
범인을 찾으려는 주석훈(김영대)
은별이는 천서진의 대타 의혹으로 인한 은퇴 선언 때문에 학교에서 가짜 소프라노의 딸이라며 괴롭힘을 당합니다. 화가 난 하은별은 이 모든 게 배로나 때문이라며 교실로 와 배로나의 책상에 있던 조화를 던지며 짓밟아버립니다.
이를 본 유제니는 하은별에게 분노하고, 주석경도 배로나를 동정하며 하은별에게 사건 당일 대기실에 없던 건 너 밖에 없다며 따집니다. 기억을 못 하는 하은별은 혼란에 빠지며 순간 정신을 잃고 쓰러집니다.
배로나를 진심으로 좋아했던 주석훈은 의도적으로 은별이에게 좋아하는 척 접근해 은별이가 한 일을 기억해내게 하려 합니다.
주단태(엄기준)의 배신 알아차린 천서진
한편 천서진은 경찰 조사를 받으며 기자들에게도 시달리고, 친엄마와 동생은 계속해서 서진의 자리를 노리며 청아재단을 뺏길 위기를 맞게 됩니다. 정신이 망가져버린 하은별 또한 엄마를 비난하고 피합니다.
도비서는 주단태가 합병을 한 뒤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자 천서진에게 주단태를 조심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주단태 회장이 쉐도우 싱어에 대한 부분을 알고 있고, 자신이 주회장에게 넘어가서 서약서를 주게 됐다며 고백합니다.
은별이의 기억이 돌아오는 것 같아 불안한 천서진은 하윤철을 찾아옵니다. 회사에서 지내는 모습을 본 천서진은 하윤철을 걱정하고, 하윤철 또한 밥은 잘 챙겨 먹는지 천서진을 걱정합니다.
하윤철은 천서진에게 영양제를 놔주려고 하지만 다친 손이 자꾸 떨립니다. 천서진은 하윤철의 다친 손을 보고 모든 게 자신 때문에 일어난 일이란 걸 알게 되자 분노했고, 주단태에게 파혼하자고 말합니다.
천서진(김소연) 강제 결혼 위기
다음날 천서진의 집으로 경찰(김광규)이 찾아옵니다. 경찰은 유력한 증거가 나왔다며 은별이의 목걸이를 보여주고 은별이를 채포 하려 합니다. 천서진은 은별이를 지키기 위해 모두 자신이 저지른 일이라 자백합니다.
그런데 이 모든 상황은 주단태가 계획한 일이었고, 가짜 경찰(김광규)은 주단태에게 목걸이와 녹음기를 건네줍니다. 주단태는 오윤희에게 알려주는 게 제일 재밌겠다며 녹음기로 천서진을 협박합니다.
결국 천서진은 주단태에게 하라는 대로 다 할테니 은별이만은 건드리지 말라고 합니다. 주단태는 예정대로 결혼식을 진행하며 청첩장을 돌립니다.
이날 주단태는 범인으로 증거를 인멸하려 화재경보기를 울리는 모습이 방송됐습니다. 주단태는 배로나 때문에 일이 쉽게 풀렸다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나애교(이지아)를 구하는 로건리(박은석)
로건리와 오윤희는 나애교와 주단태의 대화를 도청했습니다. 그러면서 로건리는 뭔가 이상하다며 2년전 나애교는 주단태에게 도망가려 했었다고 합니다. 오윤희가 두 사람은 완벽한 한 팀이라고 하자 로건리는 상관없다며 나애교 만나서 심수련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꼭 들어야 된다고 합니다.
오윤희는 로건리에게 수련 언니와 무슨 사이냐 묻고 로건리는 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다며 마음을 비췄습니다.
그 시각 주단태는 나애교가 떠난 뒤 자신의 연락도 잘 받지 않고 피한 이유가 있을 거라며, 나애교가 변했다는 걸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고 위협합니다. 나애교의 목숨이 위험해지자 결국 로건리가 나타나 주단태를 제압하고 나애교를 데리고 나갑니다.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오윤희는 로건리와 나애교를 태우고 급히 자리를 피하고, 로건리는 나애교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입을 맞추는데.. 당연히 인공호흡 이겠죠? 이렇게 8회 끝이 납니다.
사진 출처 : SBS 펜트하우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