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방송된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 문재완 부부가 새로 합류하며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이지혜 문재완 부부
이지혜는 저희가 드디어 공중파에 진출했다며 남편을 소개했고, 인사부터 문재완은 극한직업 이지혜 남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지혜는 가족의 연예인이라고 해서 낙하산 느낌 나는 게 싫어서 데뷔 안 시키려고 했는데, 남편이 개인 채널을 만들어 라면을 먹고 이상한 행동을 해서 결국 고민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은 S대 출신, N사 프로그래머 출신으로 직업은 세무사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이지혜는 죄송하지만 여러분이 생각하는 S대가 아닌 숭실대이고, N사는 네이버가 아닌 네띠앙(Netian)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습니다.
세 살 연상인 남편 문재완은 처음 소개할 때 극한직업 이지혜 남편이라고 했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극한직업 문재완 아내 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도 결혼 전엔 엄마한테 혼나고, 결혼 후엔 아내한테 혼나는 삶인 것 같다며 군대 입대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병장님 하고 같이 사는 느낌으로 자신은 일병인 것 같다고 설명해 끊임없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지혜 문재완 집, 아파트
거실, 안방, 화장실, 주방까지 집안 곳곳 트인 한강뷰를 자랑하는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러브하우스도 공개됐습니다. 이지혜는 집을 보러 간 순간 뷰를 보고 성공한 사람들이 사는 집이 구나라는 게 느껴져서 한가득 대출을 당겨서 전세로 살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다만 성공한 느낌을 느끼려고 갔는데 대출을 갚으려다 보니 맨날 나가서 겉으로 돈다며 웃픈 고백도 했습니다.
이지혜와 문재환 부부가 사는 곳은 동호대교가 훤히 내려다보이고 한강뷰가 일품인 서울 강남에 위치한 압구정 현대아파트입니다.
이지혜 딸
이지혜는 올해 4살인 딸 태리를 처음 공개했습니다. 이지혜는 문재완과 2017년에 결혼해 2018년 남편 문재완과 꼭 닮은 얼굴의 태리를 낳았습니다. 그래서 붕어빵 같은 얼굴에 딸은 '작은태리' 남편은 '큰태리'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지혜는 냉동난자 1세대 이기는 하지만 딸 태리는 자연임신으로 낳았다고 합니다.
이지혜 문재완 유튜브
두 사람은 유튜브에서 보여줬던 끼를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자연스럽게 발산하며 부부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그대로 묻어 나온 것 같습니다.
이날 워킹맘 이지혜는 딸 등원 준비는 물론 남편의 코디, 양말까지 챙기는 등 바쁜 아침을 보냈습니다. 또 남편은 옷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옷을 정해주면 2주 동안 그 옷만 똑같이 입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문재완은 아내 없으면 살 수가 없다며 웃었고, 이지혜는 '지겨워 진짜'라며 티키타가 케미를 뽐냈습니다.
2019년 개설된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는 가족들과 자연스러운 일상 속 재미로 현재 33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큰태리'라는 병명으로 인기를 얻은 문재완도 자신의 개인 채널<와니TV>를 열고 라면 먹방 콘텐츠를 게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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