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스토리 전개
- 소문의 카운터 박탈을 논의하는 융인들
- 7년 전 사고와 기억을 찾고 싶어 알아보는 모탁
- 악귀 지청신의 정체
소문의 카운터 박탈을 논의하는 융인들
위겐(문숙) - 소문의 파트너
김기란(김소라) - 가모탁의 파트너
우식(은예준) - 도하나의 파트너
수호(이찬형) - 추매옥의 파트너
소문은 신혁우 패거리들이 한 짓에 크게 폭주해 분노합니다. 융에서는 민간인 상대로 폭주한 소문의 자격을 박탈하려 논의를 하고, 카운터들은 소문의 편을 들며 융인들을 설득합니다. 다행히 소문은 카운터 자격 박탈을 면합니다.
7년 전 사고를 알아보는 모탁, 정영 형사와의 관계
모탁은 소권의 명함을 보며 7년 전 소문의 부모님과 같은 날 사고를 당한 게 우연은 아닐 거라 생각하며 잃었던 기억을 찾으려고 합니다.
정영(최윤영) 형사는 모탁을 만나 7년 전 모탁이 사용하던 휴대폰을 건네주며 연인 사이였음을 밝힙니다. 휴대폰을 복구한 모탁은 자신이 조사하던 김영님 사건의 단서를 찾게 되고, 정영 형사에게 사건을 알아봐 달라하지만 김영님은 실종선고 5년 후 사망처리가 된 것을 알게 됩니다.
신명휘 시장과 태신그룹
신명휘와 조태신은 전기환에게 빌린 땅에 ICT 개발 산업을 준비하고, 두 사람의 비리를 알고 있는 전기환 회장은 신명휘와 조태신을 찾아와 자신이 빌려준 땅에 사람을 묻어둔 거냐며 도발합니다. 전회장은 상의도 없이 자신의 땅에 공원을 짓겠다고 발표한 신명휘에게 땅을 인수하고 싶으면 셈을 다시 해오라고 합니다.
악귀 지청신의 정체
배상필(권혁)은 조태신의 연락을 받고 '신'이라고 부르는 아들에게 토지매매계약서와 부동산 기증서를 주며 전회장이 저수지에 대해 뭘 알고 있는지 조사해오라고 심부름을 시킵니다.
'신'은 바로 악귀 지청신(이홍내) 이었습니다. 배상필은 고아원에서 지청신을 데려와 더러운 심부름을 시키며 아들이라 불렀던 것입니다. 심부름을 하던 지청신은 시킨 일만 해야 하는데 악귀 때문인지 전회장을 죽입니다.
위겐과 소문과의 약속
소문은 카운터가 되는 조건으로 위겐에게 부모님을 만나게 해 달라고 합니다. 위겐은 징계를 받을 수도 있지만 소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수호에게 소문의 부모님 기록을 찾아 달라고 합니다. 위겐의 부탁으로 수호는 소문의 부모님 기록을 찾지만 2013년이 비어있는 걸 확인하게 됩니다. 소문의 부모님은 융으로 올라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소권 번호로 전화를 거는 모탁
모탁은 7년 전 사건에 대해 조사하려 하고 추매옥은 인간사에 개입하는 일이라며 만류합니다. 모탁은 자신과 소문의 일이고, 악귀보다 더한 놈이 있다며 마지막으로 통화한 사람이 소권이라고 말합니다. 모탁은 번호가 낯이 익다며 전화를 걸고 소문이 전화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