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2회에서는 드디어 소문이 카운터가 됩니다. 위겐과 카운터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카운터 활동을 시작하는 소문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2회 스토리 전개
-학교폭력에 휘말린 소문
-위겐과의 계약
-카운터 훈련
웅민과 소문은 학교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카운터의 힘이 생겼는지 모른 소문을 카운터들이 구하러 갑니다. 추매옥은 소문의 다리를 고쳐주고, 소문은 7년 만에 땀나도록 뛰어봅니다.
하나는 악귀를 캐치하고, 같이 있던 소문은 악귀의 먹잇감이 된 사람들을 구하러 같이 가게 됩니다. 자신의 활약으로 생명을 구하자 소문은 카운터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위겐과 카운터 계약을 맺은 소문은 다음날부터 카운터 훈련을 시작합니다. 하나와 모탁의 도움을 받아 매일 훈련을 하며 소문은 점점 강해집니다.
카운터의 조건(이를 어길 시 자격 박탈)
1. 카운터의 힘을 사적 복수에 사용하지 말 것
2. 인간사에 함부로 관여하지 말 것
3. 카운터의 정체를 누구에게도 알리지 말 것
카운터들의 능력
카운터들은 융의 땅이 흐를 때 신체의 능력이 다섯 배까지 올라갑니다.
소문 - 빠른 스피드, 높은 점프력
가모탁 - 괴력의 힘
추매옥 - 유일한 치유 능력자
도하나 - 사람이나 사물에 손을 대면 순식간에 기억을 읽어냅니다. 카운터라면 몇 킬로까지 볼 수 있는데 캐치는 하나가 담당합니다. 하나는 몇백 킬로까지 감지할 수 있고 기억도 단 몇 초 만에 몇 년을 읽을 수 있습니다.
융의 땅
땅은 천상과 이승의 기운이 결합하면서 일으키는 파동이며, 카운터들만 볼 수 있습니다. 땅은 장소도 여기저기 랜덤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몇 초만 흐를 때도 있으며 운이 좋으면 한 시간 이상 흐를 때도 있습니다. 만약 땅이 흐르는 곳을 악귀가 밟으면 카운터들에게 감지가 됩니다.
악귀의 종류
악귀는 중진시에 집중적으로 많고 여러 단계가 있습니다. 철중을 죽인 악귀는 3단계입니다. 네다섯 명의 영혼을 먹은 단계인데 케이스에 따라 편차가 있습니다. 더 많은 살인을 하고도 2단계에 머무르는 악귀도 있고, 악귀랑 숙주가 합이 잘 맞으면 그보다 일찍 3단계에 돌입하기도 합니다.
1단계 - 인간의 몸에 들어간 지 얼마 안 된 악귀로 힘도 일반 인하고 비슷합니다.
2단계 - 1단계에서 영혼을 먹으면 2단계가 됩니다. 자신의 힘에 도취해 폭주하기 시작합니다.
3단계 - 네다섯 명의 영혼을 먹은 단계, 두 개의 목소리가 나오며 악귀에 따라 염력을 쓸 수도 있습니다.
4단계 - 숙주랑 완전체가 되며, 카운터들도 아직 본 적이 없습니다.
소문의 학교
임주연(이지원) - 소문에게 가족과도 같은 친구 중 한 명, 사고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소문이의 마음을 잘 알아줍니다.
김웅민(김은수) - 소문, 주연과 함께 3인방 중 하나, 일진들에게 얻어터지면서도 소문이만큼은 지켜주려 합니다.
신혁우(정원창) - 신명휘 중진시 시장의 아들, 학생들은 물론 선생님들도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는 일진이지만 집에서는 기도 못 펴는 이중적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OCN 경이로운 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