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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나혼자 산다 안소희 운동 친언니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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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한 '나 혼자 산다' 382회에는 '어머나' 한 마디로 대한민국을 뒤집었던 전 원더걸스 멤버이자 배우 안소희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안소희는 비즈공예부터 약과 먹방, 운동까지 꽂히면 진심인 꽉 찬 일상과 어느덧 어른이 된 소희의 속마음이 공개됐습니다. 

 

혼자 산지 7년 차 된 안소희는 건강한 모닝차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빵순이라는 소희는 빵 두 조각과 노른자를 뺀 계란, 요거트에 블루베리, 과일로 1시간 정도 아침을 먹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안소희 약과

여러 개의 약과를 먹는 안소희는 요즘 약과에 꽂혀서 브랜드 별로 새로운 약과를 탐험하고 있다고 합니다. 약과마다 다 똑같은 게 아니라 다르다며 엄청 기름지고 단 게 있고, 담백한 게 있다고 합니다. 약과가 대체적으로 꾸덕꾸덕해서 목이 턱턱 막히는데 건식으로 막히는지 습식으로 막히는지가 다르다며 약과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안소희의 비즈공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전날 만들었던 게 접착제가 말랐는지 확인을 하고 최근 비즈공예를 시작한 안소희는 동영상을 보며 마스크 스트랩을 만들었습니다.

 

안소희 운동

 

이후 운동을 하기 위해 외출한 안소희는 미세한 진동판을 이용한 운동을 한 후, 또 다른 운동을 하러 이동을 했습니다. 최근에 시작한 운동으로는 사이클, 러닝, 수영 세 가지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철인 3종 경기하는 선수들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안소희는 가능하면 운동을 매일 하려 하고 여유 있는 날은 두 개씩 하려고도 한다며 한번 할 때 타이트하게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안소희 언니

집으로 돌아온 안소희는 저녁 겸 술상으로 제육 김치 볶음에 데친 두부를 준비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안소희의 친언니가 처음 공개됐습니다. 안소희는 6살 차이 나는 친언니(안소영)와 같이 저녁을 먹으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추운 촬영장이 걱정된 언니는 털신을 선물로 주며 동생을 걱정하는 마음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안소희는 언니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엄마 아빠가 맞벌이를 해서 언니랑 보내는 시간이 많았고, 언니가 친구이자 엄마 같은 사람이며 자신에게 큰 힘이 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안소희 아빠

아빠는 일찍부터 혼자 두 딸을 키우느라고 고생하셨고, 정말 딸바보라고 말하며 아빠도 엄마 같고, 언니도 엄마 같아 둘을 생각하면 눈이 빨개지며 눈물이 난다고 합니다. 아빠가 열심히 운동하는데 자꾸 팔다리가 가늘어진다며 걱정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안소희는 초등학교 4학년이던 10살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6살 터울의 언니와 함께 자랐습니다. 아버지(안병관)는 이혼 여파로 인해 과거 사업도 문을 닫고 오토바이 택배 일을 하며 두 딸을 키웠다고 합니다. 

 

 

 

안소희는 16살 중학생의 나이로 데뷔해 일과 함께 바쁘게 달리며 공식적인 공백기가 없었는데 20대가 돼서 배우로 전향을 하고 스케줄이 많이 비었다고 합니다. 남은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할지 잘 몰라서 우울하고 무기력해질 때도 있어서 뭘 많이 하려고 했고 30대는 일상도 일도 알차고 바쁘게 기억할 게 많은 그런 시간들로 보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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