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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지프스 2회 줄거리 한태술의 형 살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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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지프스 2회 줄거리 요약

- 박사장의 등장

- 한태술을 협박하는 사람

- 슈트케이스, 의문의 물건들

- 강선해를 돕는 최재선

- 단속국 사람들의 등장

- 한태술 형, 살아있었다

- 부산으로 향하는 한태술과 강서해

- 시지프스 3회 예고

 

한태술은 형의 슈트케이스를 발견하고 열게 됩니다. 슈트케이스 안에는 열쇠와 필름 카메라 등이 들어있습니다.

 

필름 카메라에는 형의 이름이 써져있었고, 한태술은 디카보다 필름 카메라를 고집하던 형을 떠올리며 항공기 사고 때 영상에서 본 형의 모습이 진짜인지 혼란스러워합니다. 

 

 

박사장의 등장

아시아마트 사장 박현도(성동일)

 

한태술은 슈트케이스 안에 들어있던 핸드폰을 차 안에서 충전하다 한통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전화를 걸어온 사람은 박사장(성동일)이었습니다. 박사장은 한태산이라는 말을 시작으로 잘 도착했냐고 묻고, 어디로 떨어졌냐는 질문에 한태술은 한태산 인척 전화를 받으며 김포 갈대밭이라고 합니다.

 

박사장은 다운로드가 에러가 나서 계속 그쪽으로 떨어진다며 열쇠는 가지고 왔냐고 묻습니다. 박사장은 열쇠를 가지고 나오라며 만나자고 합니다. 그러다 한태술의 어색한 대답에 오른쪽 팔에 몇 번이라고 써져있냐 물으며 한태산이 아닌 걸 확인 후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한태술이 재발신으로 다시 전화를 걸지만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한태술을 협박하는 사람

에디김은 한태술에게 당장 집으로 오라고 전화를 하고, 집에 도착한 한태술은 경찰들이 와있는 모습을 보며 긴장합니다. 한태술이 없는 사이 침입 경보기가 울렸고, 경찰은 정황으로 볼 때 단순 주거 침입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한태술의 눈에 거꾸로 걸어놓은 그림이 이상함을 발견하고, 그림을 떼니 벽에는 형을 찾으면 위험해진다는 경고문이 적혀있었습니다.

 

에디김은 한태술을 걱정하며 당분간 집 밖에 나가지 말라고 합니다. 최근에 이상한 짓 하고 다닌 거 없냐고 묻는 질문에 한태술은 김포 갈대밭 일을 떠올립니다.

 

 

슈트케이스, 의문의 물건들

한태술은 어디서 본 건데 기억이 안나는 열쇠를 집안 곳곳에 있는 열쇠 구멍에 모두 확인해보지만 맞는 곳이 없습니다. 그때 형의 필름 카메라가 눈에 들어오고, 한태술은 암실을 만들어 필름을 확인합니다.

 

인화된 사진은 말도 안 되는 사진들로만 가득했습니다. 죽은 형의 사진, 오늘 갈대밭에서 슈트케이스를 발견한 사진, 내일 모래 있을 컨퍼런스 사진까지 그리고 한태술과 모르는 여자(강선해)와의 결혼사진까지 있었습니다.

 

 

강선해를 돕는 최재선

강선해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한태술과 같이 있는데, 의문의 남자가 나타나 한태술에게 '여자야 세상이야, 하나만 골라'라는 말을 듣고 고통스러움을 느끼며 꿈에서 깨어납니다. 

 

꿈에서 깨어난 선해는 따뜻한 햇살과 현재의 세상을 느낍니다. 선해가 살고 있던 미래는 방독면을 써야 할 정도로 공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선해는 최재선에게 슈트케이스를 열었으면 한태술이 위험하다고 퀀텀앤타임 컨퍼런스가 열리는 부산으로 가야 한다고 합니다. 최재선은 로또번호를 알려준다고 하는 말에 선해를 돕게 됩니다. 

 

 

단속국 사람들의 등장

단속국 과장 황현승(최정우)

단속국 대원 최연식(양준모)

 

 

단속국이란?

출입국 외국인청으로 미래에서 밀입국한 사람들을 단속하는 기관입니다. 언제부턴가 밀입국자들이 우후죽순처럼 늘어나기 시작하고, 사회가 혼란스러워지는 걸 막고 현재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일합니다.

 

단속국은 썬, 최재선이 신고한 전화를 확인하고 중국집으로 찾아오고, 중국집에서 시간여행자의 흔적을 찾자 중국집 사장을 자신들의 방식으로 처리합니다.

 

최재선이 중국집 직원임을 확인한 단속국은 최재선의 집까지 찾아오고 강선해를 위협합니다. 무장한 단속국 사람들은 선해를 생포하려 하지만, 생존에 특화돼있던 선해는 '나 오늘 죽는 날 아니야'라는 말과 함께 최재선과 옥상에서 뛰어내리고 단속국 사람들을 또 한 번 따돌리며 도망칩니다.

 

최연식 대원은 강선해를 쫓으려 하지만 황현승은 브로커 안 키고 다니는 애들은 오래 못 버틴다며 그냥 두라고 합니다. 그리고 단속국은 강선해가 최재선의 핸드폰으로 한태술에게 전화한 정보를 찾아냅니다.

 

 

한태술 형, 살아있었다

한태술은 형이 살아있을 수도 있단 생각에 납골당에 가서 유골함을 비워 들고 옵니다. 그러고 나서 바로 유전자 대조를 하고 99%로의 확률로 불일치임을 확인합니다. 이로써 10년 전에 죽은 사람은 형이 아님을 확신하게 됩니다.

 

한태술은 여봉선의 말에 힌트를 얻어 열쇠가 연구실에 있는 금고열쇠임을 알아채고, 형이 컨테이너로 처음 만들어 준 연구실로 갑니다. 그러나 한태술이 도착했을 땐 이미 금고는 사라지고 나 후였고, 다시 박사장에게 전화가 걸려옵니다.

 

 

박사장은 한태술에게 그 유명한 한태술이었냐며 진작 말하지 그랬냐고 합니다. 한태술은 형을 어떻게 아는지 묻고, 박사장은 비즈니스 관계라고 합니다. 형이 살아있다고 말하는 박사장에게 비행기에 부딪힌 건 어떻게 되냐 묻지만 박사장은 알려주지 않습니다. 

 

강제로 열면 안에 들어있는 것들이 다 파쇄 되게 돼있는 금고를 들고 있는 박사장은 한태술에게 열쇠를 들고 만나자고 합니다. 열쇠만 있으면 된다며 자신들이 찾으러 갈 때까지 몸성히 열쇠 잘 보관하고 있으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거래도 텄으니 서비스 차원으로 알려준다며 단속국이 왔으니 '튀어'라고 합니다.

 

 

차에서 대기하고 있던 여봉선 또한 단속국의 등장에 한태술에게 전화로 알리고, 한태술은 연구실에 있던 물건들을 활용해 폭탄을 만들지만 결국 단속국에 잡혀가게 됩니다.

 

출입국 외국인청에서 한태술은 조사를 받지만 아직 밀입국자와 접촉하지 않은 게 확인되자 황현승은 한태술에게 항상 지켜보고 있다고 말하며 다시 집으로 돌려보냅니다.

 

 

부산으로 향하는 한태술과 강서해

한태술은 집에서 깨어나자마자 슈트케이스를 확인하고, 비행기 사고를 당한 터라 KTX를 이용해 부산으로 갈 준비를 합니다. 한태술은 형이 보고 싶을 뿐인데 형의 흔적을 추적할수록 더 알 수 없는 일들만 생깁니다. 

 

최재선은 돈이 부족해 부산으로 가는 무궁화호를 예매하고, 강선해에게 단속국과 한태술에 대해 물어봅니다. 그러나 강선해는 단속국이라는 말 외엔 대답을 해주지 않습니다. 

 

최재선이 화장실 간 사이에 선해는 로또번호를 체크해주고 홀로 기차표를 들고 떠납니다. 승강장에서 한태술과 강선해는 같은 공간에 있지만 서로 다른 기차를 타며 엇갈리게 됩니다. 

 

 

시지프스 3회 예고

3회 예고에서는 드디어 선해와 태술이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비공식적 대사관이라고 말하는 박사장을 만나게 되며 미래에 대해 언급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본격적으로 두 사람이 만나면서 궁금증을 더 유발할지 반대로 궁금증을 해소하게 될지 다음 화가 기다려집니다.

 

 

 

사진 출처 : JTBC 시지프스 : the my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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