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스 3회 줄거리 박사장의 정체 공개
시지프스 더 미스 3회에서 한태술은 퀀텀앤타임 컨퍼러스 참석을 위해 부산으로 오고 강선해는 그런 한태술을 만나기 위해 부산으로 왔습니다. 퀀텀앤타임 컨퍼런스 촬영은 부산 벡스코에서 이루어졌네요. 그리고 김서진과 에디 김은 한태술 몰래 사귀고 있었습니다.
시지프스 3회 줄거리 요약
- 드디어 만난 한태술과 강서해
- 박사장의 정체 공개
- 강서해 다이어리
- 웰컴 투 미래
- 4회 예고
드디어 만난 한태술과 강서해
비행기 사고 후유증으로 한태술 대신 연설을 맡은 에디 김, 그러나 참석하지 않기로 한 한태술이 나타나고 한태술은 퀀텀앤타임의 새로운 미래를 선보입니다.
한태술은 컨퍼런스를 진행하던 중 객석에 앉아있던 형을 발견하고, 미래에서 온 사람은 보안직원으로 위장해 한태술을 공격합니다. 위기에 닥친 한태술은 강서해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지만 형을 놓치고 맙니다.
강서해는 한태술을 데리고 현장을 도망치며 한태술에게 단속국 말고도 노리는 사람이 많다고 말합니다. 한태술은 사진 속에 있던 강서해를 기억해내 알아봅니다. 그때 아시아마트 박사장이 나타나고 두 사람은 박사장에게 끌려갑니다.
단속국 사람들도 사건 현장에 나타나 미래에서 온 사람들을 수습합니다.
이사장(김한용)은 주식이 또 떨어졌고, 피해가 커졌다며 회사에 소홀한 한태술이 납치되자 에디 김에게 인사건을 발동하자고 말합니다. 에디 김은 끝까지 한태술을 챙기며 이사장을 설득하지만 이사장은 지금 상황에선 차라리 한태술이 돌아오지 않는 게 낫다고 말합니다.
박사장(성동일)의 정체
아시아마트에서 깨어난 한태술은 강선해에게 스토커인지, 우리가 아는 사이인지, 누구냐고 물어보지만 강서해는 우리 본 적 없다며 자신이 목숨을 살려준 거라고만 말합니다. 강선해가 현재에 온 이유가 한태술이라는 것 말곤 아직까지 밝혀진 게 없어 이번에는 좀 속 시원하게 얘기해주는가 했는데 오늘도 아무 말을 들을 수가 없네요.
박사장은 깨어난 두 사람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소개합니다. 아시아마트는 비즈니스이며 비공식적인 대사관이라고 설명합니다. 열쇠에만 집착하는 박사장은 한태술에게 열쇠는 잘 가지고 있냐고 물으며 그 물건은 원래 자신 거였다고 합니다.
한태술은 단속국, 슈트케이스 등 하늘에서 사람이 떨어지는 게 말이 되냐며 형에 대해 어떻게 알고 있냐고 많은 질문을 합니다. 그러나 박사장은 차라리 모르는 게 속편 할 거라고 말합니다.
미래라는 것은 현재의 거울이고 바꿀 수 없다.
박사장은 예전에 저질렀던 일들 중에 후회되는 일이 있어서 다시 되돌리고 싶다면 얼마까지 지불할 수 있냐고 묻고, 한태술은 전부다라고 얘기합니다.
박사장은 자신이 알려주면 열쇠를 내놓으라 하고, 자신이 하는 일을 직접 보여주기로 합니다. 아시아마트 직원 빙빙(이시우)은 미래에서 온 사람들을 찾고 그 모습을 본 강선해는 '다운로더'라고 말합니다.
강서해 다이어리
박사장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 강선해에게 넘어왔으면 신고도 하고 물건도 줘야 한다고 합니다. 서해의 인적사항을 물어보지만 박사장을 경계하는 강서해는 제대로 된 대답을 하지 않으며 넘어온 이유가 관광이라고 대답합니다.
박사장은 무임승차하고 온 강선해의 가방을 뒤지며 미래에서 가지고 온 물건들은 다 자기 것이라고 합니다. 서해의 가방에서 다이어리를 발견하고 일기를 읽으려 하자 강서해는 박사장에게 달려듭니다.
한태술은 서해의 다이어리를 자신이 사겠다고 말하며 상황을 진정시키고, 박사장은 거래로 1억 5천만 원을 요구합니다. 한태술은 그 자리에서 바로 돈을 송금해주고, 다이어리를 받은 강서해는 속삭이듯 한태술에게 열쇠를 넘기면 박사장이 너를 바로 죽일 거라고 말합니다.
알고 있듯 한태술은 박사장을 따라 인력시장으로 계속 이동하고, 그곳에는 먼저 온 단속국 사람들이 미래에서 온 밀입국자들을 잡아가고 있었습니다.
웰컴 두 미래
박사장은 단속국이 뜨지 않은 다른 장소로 다시 이동을 합니다. 그곳에서 박사장은 이상한 일이 참 많다며 한태술에게 찍은 기억이 없는 사진을 봤다던지, 아니면 일어나지도 않은 일이 찍힌 사진을 봤다던지 그런 일이 있었냐고 묻습니다.
한태술은 형이 찍은 사진과 단속국 사람들, 서해의 말을 떠올리며 어디가 중요한 게 아니고 진짜 중요한 건 언제라며 기억을 되새깁니다.
그때 그곳에서 한태술은 믿기 힘든 장면을 목격하는데 슈트케이스와 사람이 그래픽처럼 나타납니다. 박사장은 '미래는 이미 우리 곁에 와있다. 다만 멀리 퍼져있지 않을 뿐이다.'라고 말합니다.
박사장이 미래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웰컴 투 미래'라고 말하며 시지프스 3회는 끝이 납니다.
4회 예고
4회 예고에는 강선해의 내레이션이 짙게 깔립니다. '왜들 넘어오냐고 했지, 후회야. 나중에 가면 아무것도 되돌릴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내가 그때 왜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 매일 밤마다 괴로워해'
그리고 한태술은 형이 어디 있는지 알고 있다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 사람은 한태술에게 '나 너희 형 어디 있는지 알아, 한태산'이라고 합니다.
단속국은 한태술을 계속 추적하고, 강선해가 붙잡히는 장면이 나오며 4회에 대한 긴장감을 더욱더 높였습니다.
사진 출처 : JTBC 시지프스 : the my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