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조권 뷰티케어, 하이힐
2월 28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가수 조권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깝권으로 유명한 조권의 남다른 하이힐을 사랑과 특급 피부 케어하는 모습이 방송됐습니다.
조권은 매니저와 만난 지 얼마 안 됐는데 처음 만났을 때 비주얼로 봤을 때는 되게 무서웠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굉장히 소심하고, 착하고 여리며 아기자기한 면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조권 매니저 조성범
조권이 걸리시(Girlish)한 음악을 하면서 조금 걸리시한 이미지가 있는데 평소에도 여배우 못지않은 케어를 한다고 합니다. 남자 배우를 케어하는지 여자배우를 케어하는지 헷갈려서 제보를 했다고 합니다. 조권은 주로 피부 케어, 헬스케어, 네일케어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하이힐 케어를 한다고 합니다.
조성범은 회사 매니저 숙소에 살고 있습니다. 총 4명이 살고 있는 숙소로 돈 모을 겸 회사랑 조권의 집이 가까워 숙소 생활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조권 반려견
이날 영상은 조권이 하이힐을 신고 반려견과 산책하는 모습으로 시작됐습니다. 오후에 하이힐 신고 촬영 스케줄이 있던 조권은 힐을 계속 안 신으면 감을 잃는다고 전했습니다.
조권은 가가와 비버 두 마리의 반려견과 살고 있습니다. 가가와 비버는 이탈리안 그레이 하운드종입니다.
산책 후 집으로 돌아온 조권은 가가와 비버에게 미스트를 뿌려주고 발바닥을 닦아주며 자신이 케어하는 만큼 반려견을 케어해줬습니다.
조권 피부 케어
평소 선크림을 바르고 다니는 조권은 세안 전 클렌징 티슈로 얼굴을 닦아낸 후 리프팅 마시지를 합니다. 그리고 눈썹 칼로 능수능란하게 눈썹 정리를 하고 폼 클렌징으로 본격적인 세안을 했습니다.
조권은 냉장 보관된 화장품을 목까지 꼼꼼하게 발라주고 수분이 피부 안에 머금을 수 있도록 음이온 팩과 얼굴 롤링 마사지기를 이용했습니다. 이후 마사지 팩과 땡기미를 섬세하게 조절하며 피부 케어 끝판왕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조권은 피부 케어를 하는데 보통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가수 비가 운동하는 것처럼 조권은 피부 케어가 자신의 스트레스 해소법이라고 합니다.
조권 하이힐 케어
복도 옆 숨겨진 공간에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하이힐들이 빼곡히 있었습니다.
매니저는 택배를 들고 조권의 집에 들어왔고, 그 안에는 김혜수가 조권에게 선물한 하이힐이 들어있었습니다. 평소 하이힐 마니아인 김혜수는 조권의 뮤지컬 <제이미> 보러 왔을 때 자신의 신발을 선물하고 싶다고 했다고 합니다. 조권과 김혜수는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만나 10년째 우정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조권의 발 사이즈는 245cm로 김혜수가 선물한 하이힐 사이즈가 자신에게 딱 맞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조권은 공연할 때 신었던 하이힐들을 꺼내 케어를 시작했습니다. 걸리시한 댄스를 추는 조권은 힐을 신고 춤을 추면 자신감이 상승하고, 히어로가 된 듯한 희열을 느낀다고 합니다.
조권 김밥집
조권은 점심을 먹으러 제일 좋아하는 김밥집으로 이동했는데 그곳은 일명 여배우 김밥으로 유명한 집이었습니다. 밥 양이 적어 칼로리가 적고, 치즈 김밥도 칼로리를 낮추기 위해 리코타 치즈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치김밥은 백김치를 이용해 고춧가루가 낄 걱정이 없어 여배우의 김밥이라고 합니다.
조권이 방문한 김밥집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생강김밥>입니다.
3월에 힐 댄스 콘텐츠 촬영 예정인 조권은 그때 신을 힐을 구매하기 위해 구두 작업실에 방문했습니다. 여러 종류의 힐을 신어보며 조권은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후 조권은 CLC 승연과 함께 힐을 신고 안무 영상 촬영을 했습니다. 조권은 보깅 댄스를 기반으로 한 힐 댄스를 추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유별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20대 군대 가기 전까지만 해도 자신이 특이한 줄 알았고, 놀림도 많이 당했는데 군대를 갔다 와 보니까 자신이 특이한 게 특별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 MBC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