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과일 바이어 이진표, 맥도날드 총괄 셰프 최현정
3월 16일 방송된 '아무튼 출근' 3회에서는 대형마트 과일 바이어 이진표, 서울 태O당 빵집 3세 신경철, M사 총괄 셰프 최현정, 119 구조대 소방관 이창준 소방관이 출연했습니다.
'아무튼 출근'은 직작인 브이로그 형식을 이용해 요즘 시대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함께 그들의 직장생활을 엿보는 남의 일터 엿보기 프로그램입니다.
이날은 대형마트 과일 바이어 이진표와 M사 총괄 셰프 최현정의 밥벌이가 공개됐습니다.
이마트 과일 바이어 13년 차 이진표
전국 140개 대형마트 과일 코너를 담당하는 이진표는 바이어로 최상급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과일은 신물 날 정도로 먹는다며 고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진표는 2~3년 전에 타임즈에 바나나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한 대한민국의 천재라고 나온 적이 있는데 1주일 내내 가장 맛있는 바나나를 먹을 수 있게 자신이 개발했다고 합니다.
또 마트에서 필리핀 과일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으니 와서 격려도 해달라며 필리핀 대통령에게 손수 편지를 쓰며 본사로 초청을 했던 적이 있다며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의 하루 일과는 먼저 아침을 깨우기 위해 20분간 스트레칭을 하고, 출근길 아침 사과를 섭취하면서 차 안에서 독서하는 모습을 보이며 부지런함을 뽐냈습니다.
현재 참외와 사과를 담당하고 있는 이진표는 경북 성주로 출장을 나섰습니다. 바이어는 대기업에서 대접만 받는 줄 알았는데 방송을 통해 농가를 직접 다니며 좋은 농가와의 계약 체결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전해졌습니다.
전국을 다니며 농가를 직접 관리하는 것은 물론, 농수산물 경매장까지 다니며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했습니다.
이진표는 퇴근 전 장보는 팁으로 전단지를 보고, 앱을 이용해 할인 쿠폰을 사용하면 좀 더 저렴하게 장을 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맥도날드 총괄 셰프 최현정
최현정 셰프는 CIA 요리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에 들어와 메뉴 개발자로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날 최현정 셰프는 회사에서 나온 제품은 모두 자신의 손을 거쳐갔다며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2014년부터 근무하며 개발한 제품은 무려 170여 가지로 대표적인 역수출 제품인 캐러멜 콘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모든 맥도날드에 셰프가 있는 것은 아니며 자신은 한국인의 입맛을 맞추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현정 셰프는 메뉴 개발을 잘해서 세일즈에 기여해서 미국 본사에 1등석 비행기를 타고 가서 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신제품 출시를 앞둔 햄버거를 테스트하는 시간이 되자 최현정 셰프는 8년 차의 연륜에도 두 손을 모은 채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다음회에서는 3대째 운영 중인 태극당 빵집 신경철과 아버지에 이어 소방관이 된 이창준의 모습이 소개되어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가지며 궁금증을 높였습니다.
사진 출처 : MBC 아무튼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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